이언 스폴터, 이 사람 대체 누구지?
먼저, 이언 스폴터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.
이 분, 그냥 일반 디자이너 아닙니다.

무려 수많은 에이전시와 기업의 디자인을 맡았고, 특히 나이키 퓨얼밴드의 디자인 리더였어요.
현재는 인스타그램 재팬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. "아, 그래서 이 사람 이름 많이 들었구나!" 하실 거예요.
퓨얼밴드, 나이키가 스포츠에 IT를 집어넣다
나이키 퓨얼밴드는 IT와 스포츠의 결합을 목표로 한 제품이에요. 간단히 말해서, 손목에 차면 점수도 주고 운동 의지도 불타오르게 만드는 거죠. 목표 달성 후엔 멋진 칭찬이나 색상 변화로 보상을 주는, 사용자 경험을 빵빵하게 챙긴 제품이었죠. 결국 이 퓨얼밴드의 DNA가 애플워치로 이어지며 지금까지도 그 UX가 사랑받고 있어요.

(이 이야기 듣고 저도 감동받아서 결국 애플워치를 사버렸죠..)
이언 스폴터의 디자인 프로세스, 궁금하지 않나요?
- 기존 로고의 분석
- 기존 로고는 사실 이미 꽤 멋졌어요. 카메라 모양을 잘 살리고, 무지개도 들어가 있고요. 어떤 사람들은 이 로고의 색이 테디베어를 떠올리게 한다고도 하더라고요.
- 유저 리서치 - "로고를 한번 그려보세요!"
- 이언은 직원들 10명을 대상으로 기존 로고를 보지 않고 그려보라는 제안을 했어요. 결과는? 대부분이 무지개와 중앙의 카메라 렌즈 부분을 기억하고 있었어요. 이 결과를 보며, "아하! 무지개가 핵심이구나!" 라고 깨달았죠.
- 리서치 기반의 시안 제작
- 이제는 기존 로고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단순화 작업에 들어갔어요. 무려 수십 개의 시안을 만들고, 그중 가장 잘 맞는 디자인을 찾아냈죠. 결과는? 기존 로고의 특징을 가장 깔끔하게 단순화한 형태로 결정되었습니다.
- 브랜드 컬러 선정 - "무지개를 살리자!"
- 리서치 결과에서 사용자가 무지개를 기억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,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그라데이션을 적용했어요. 무지개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셈이죠.
- 최종 결과 도출
- 위의 모든 과정을 거쳐,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인스타그램 로고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.

새로운 로고의 등장!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?
인스타그램의 로고가 변경되었을 때, 사람들은 "왜 멀쩡한 걸 바꿔?"라는 반응을 보였어요.
“멀쩡한 디자인을 왜 건드리지?”
“인스타그램에 무슨 짓을 한 거야..”
“새로 바뀐 거 보니까 미치겠어”
심지어 애드위크라는 잡지 출판사에서는 “사상 최악의 디자인”이라는 혹평까지 받았죠.
그러나, 결국에는?
이 모든 혹평에도 불구하고,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수는 2억 명에서 10억 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. 사용자 증가에 따라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되면서, UI 디자인도 대대적으로 개편했죠. 기존의 화려한 컬러를 과감히 제거하고, 사용자들이 더 쉽게 기능과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화했습니다.
더 알고 싶다면?
인스타그램 로고에 대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, 넷플릭스의 앱스트랙트: 디자인의 미학 시리즈를 추천드려요.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작업 방식과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답니다.
이 글은 넷플릭스 시리즈 _앱스트랙트: 디자인의 미학_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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